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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란] 이란 Bushehr 원전 2호기, 8월 초 기초공사 시작할 계획
7월 26일, 이란원자력청(AEOI)dml Ali AKbar Salehi 청장은 8월초 Busher 원전 2호기의 기초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, Arak 중수로 건설재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언급함
○ 2014년, 러시아와 이란은 각각 2024년, 2026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Bushehr 원전 2, 3호기 건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
  - 러시아가 건설한 1,000MW 규모의 Bushehr 원전 1호기는 2011년 가동 후 2012년 전출력에 도달하였으며, 현재 이란 총 발전량의 2.7%를 차지하고  있음
○ Arak 중수로 사업 관련해 Salehi 청장은 Arak 원전의 재설계 작업은 완료되었으며, 현재 관련 기자재 발주 및 제작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함
  - 그는 중국 및 영국과 협력하고 있는 동 Arak 건설재개 사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임 
 * JCPOA(이란의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) 체결 이후, 이란은 플루토늄 생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미국 및 중국과 40MW 규모 연구용 Arak 원자로를 재설계하기로 하였으나,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 5월 JCPOA를 탈퇴 하면서 JCPOA에 따라 해제되었던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였음

 ※ 원문 : Second Bushehr nuclear plant foundation laying to begin early August   (Tehran Times, ‘19. 7. 26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