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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체코] 체코, 2021년 중 Dukovany 신규원전 입찰 진행

○ 12월 9일, 체코 산업무역부는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 후 Dukovany 신규원전 입찰이 당초대로 2020년 말까지 개시되기는 어려울 것이며, 그 시기 및 방식은 2021년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

   - 러시아와 중국의 입찰참여는 국가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, 금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입찰기준(parameters)에 관한 아래의 4가지 방안이 논의됨

     · 입찰을 제시한 모든 5개국을 입찰에 참여시키는 방안

     · 러시아, 중국을 제외한 3개국만 입찰에 참여시키는 방안

     · `3+2 모델’을 채택하여 러시아, 중국이 참여는 할 수 있으나 타국과 컨소시엄으로만 가능하며 주사업자는 될 수 없는 방안

     · 2021년 10월 체코 총선 이후로 입찰을 연기하는 방안

   - 지난 7월, 체코 정부는 CEZ社 및 CEZ社의 자회사인 Elektrarna Dukovany II社와 Dukovany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프레임워크 (Framework)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

     · 동 계약에 따라 CEZ社는 공급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주관하게 되며, 계약협상 및 2024년까지 요구되는 모든 인허가 취득 등을 통해 2036년 까지 해당 원전이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임

     · 더불어, 정부는 프로젝트 시행 중 발생 가능한 정치, 법률적 위험에 대해 보장하기로 합의함

※ 원문 : Dukovany tender postponed pending parliamentary unity (WNN, ’20.12.10)

Czech tender for new Dukovany unit will be delayed: CEZ (Platts, ’20.12.10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