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NA

7월 8일, 체코 정부는 국영전력기업 CEZ가 자회사를 통해 신규원전 건설 준비와 자금 조달을 승인함
○ 산업통상부 장관 Karel Havlicek는 동 승인을 통해 신규원전 건설 논의 단계에서 추가 건설 준비 단계로 진행된다고 밝힘
○ Havlicek 장관은 CEZ에 대한 정부의 보증 범위는 협상과정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, 올해 말 최종 완료 예정이라고 밝힘
  - 정부는 원전 건설에 있어 영국 사례의 발전차액정산제도(CFD)를 배제함으로서, CEZ가 원전 건설의 사업 리스크를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
○ 체코 정부는 2035년에서 2037년 사이 폐로 예정인 Dukovany 원전 4기를 대체할 최소 1200MW 규모의 신규원전을 2035년까지 건설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정함
  - Dukovany 원전 건설 계약은 동일부지에 신규 원전 1기 외 추가 원전의 건설이 옵션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, 정부는 Temelin 원전부지에도 나중에 새로운 원전을 추가할 예정임
○ 정부는 7월 8일, 원전 건설을 위한 산업통상부의 예산 증액도 승인하였음
  - 정부의 원자력 원전특사 Jaroslave Mil을 향후 4년간 지원해줄 5명의 자문단 비용도 포함되어 있음

 ※ 원문 : Czech government tasks CEZ with nuclear plant construction: minister (Platts, ‘19. 7. 8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