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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체코] 체코 정부, CEZ社에 신규원전사업 위한 융자 제공할 수도

○ 5월 28일, 체코 정부와 CEZ社 측은 정부가 Dukovany 부지 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융자*를 CEZ社 측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함

* 체코 산업무역부 장관 Karel Havlicek에 따르면, 융자의 규모와 조건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(EC)와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임

  - 양 측은 CEZ社의 전력가격 관련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CEZ社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방안 등 상세한 계획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

    · 체코 총리 Andrej Babis는 융자제공 결정을 통해 CEZ社가 저비용으로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고, 국가도 전기를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힘

    · 더불어, Babis 총리는 전문가들이 전력가격을 50~60유로/MWh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임

    · 한편, 지난 5월 24일, 체코 원전특사 Jaroslav Mil은 TV 인터뷰에서 CEZ社가 시장이자율인 10~11% 수준에서 융자를 조달한다면 발전단가가 약 100유로/MWh 수준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

  - 한편, CEZ社 소주주 등은 건설비용이 계획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비판함

※ 원문 : UPDATE 1-Czech state ready lend CEZ money to push nuclear expansion ahead (Reuters, ’20. 5. 28)

          Czech PM Babis Says State Loan Offered to Build Nuew Dukovany Unit (Platts, ’20.5.29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