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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헝가리] 헝가리, 2030 국가에너지전략 발표

□ 1월 17일 헝가리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, 헝가리 정부가 2030년까지의 중점목표를 담은 국가에너지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50년까지의 목표치를 포함한 별도 문서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임
 ○ 이번에 발표한 국가에너지전략에 따르면, 헝가리는 가스 및 전력수입 감축을 통한 국가자주권 제고 및 에너지공급안보 강화, 공공요금 고정가격 유지*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임
  - 이외에도 에너지의 탈탄소화를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는 헝가리 미래에너지믹스의 주 기반 발전원인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원을 통해서만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
  - 또한, 원전과 태양에너지 공급 확대로 전력수입을 현재 32%에서 2030년 까지 20% 수준 이하로 안정화할 계획임
○ 헝가리는 운영중인 Paks 원전 4기를 통해 전체전력의 약 40%를 공급하고 있으며, 일부 노후원전은 2030년대 초 설계수명이 만료될 예정으로 러시아와의 신규원전 2기 건설을 통해 노후원전을 대체할 계획중에 있음
  - 러시아와 진행 중인 신규원전 2개호기는 당초 2026~2027년 경 상업 운전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규제당국으로부터의 최종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2030년 이전 완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
 * 2014년 총선 전, 정부는 소매대상 전기 및 가스, 중앙난방료를 25% 인하한 가격으로 고정함

※ 원문 : Solar and Nuclear Are Key Pillars of Hungary’s Energy Strategy
         (Bne Intellinews, ’20.1.20)